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문단 편집) == 전작과의 차이점 == * '''선택지의 등장''' 이번 작의 가장 중대한 차이점. 운명을 선택하라는 표어에 걸맞게 주인공이 등장인물들과의 대화에서 다른 답을 하여 이야기를 다른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 [[엘더스크롤 시리즈]],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 등의 RPG 게임을 해본 플레이어들에겐 익숙할 요소. 한 가지 팁이 있다면 고전 비극을 표방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너무 논리적이거나 감정적으로 선택했다가는 원했던 결과의 정반대가 실현되는 반전이 의외로 꽤나 많아 플레이어들을 낚는다. 본인 성격과 롤 플레잉에 달려 있지만 특정한 결과를 기대할 때는 웬만하면 논리나 감정보다는 직관에 기반한 선택을 하는 게 도리어 유리하다. * '''마법 구현''' 전작 오리진을 시작으로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방향이 RPG로 선회한 만큼 이번 작은 본격적으로 RPG 요소를 적극 채용하기 시작했다. 타 RPG엔 [[필수요소]]급으로 자리매김한 '마법'과 '마나'를 '''레오니다스의 창'''과 '''아드레날린'''으로 구현했다. 오리진도 패시브와 액티브 스킬이 없진 않았지만, 오디세이에선 본격적으로 적용되어 [[에덴의 조각]]으로 신의 힘을 빌린다는 컨셉. 일부는 어크 시리즈가 무슨 판타지 RPG냐고 까는 사람들도 있지만, 어차피 RPG로 만들기로 작정한 이상, [[설정 충돌]] 없이 신[* 작중 이수 종족은 인류의 입장에서 전능에 가까운 초지능을 발휘하였으며, 인류 신화의 모티브가 되었으며 몇몇은 정말로 신화 시대에 인류의 신으로 군림하기도 했다. 또한 그들이 남긴 유물인 에덴의 조각은 정말로 인간에게 신과 같은 능력을 선사하기도 하였으므로 로어적으로 현실을 위배하지도 않는다.]과 인간의 경계에 선 주인공의 컨셉을 잘 살렸다는 평을 받는 중. 고대 그리스 서사시의 주인공들도 하나같이 [[반신반인]]이고 신이 하사한 선물을 한두 개쯤[* 작중에선 이들 또한 이수족이거나 인간-이수 혼혈에 에덴의 조각을 물려받은 것으로 묘사된다.]은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주인공은 [[헤라클레스]], [[페르세우스]], [[오디세우스]], [[아킬레우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그리스 신화]] 최후의 영웅으로 볼 수도 있다. 실제 고대 그리스도 [[펠로폰네소스 전쟁]]을 기점으로 신화의 시대가 종말을 맞고 역사의 시대가 정립되기 때문에 로어적으로도 말이 된다. 한국 쪽 웹진에선 자주 잊히지만, 서구권 웹진에선 '나만의 오디세이'라는 컨셉을 살리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로 인식되는 편. 그리고 정 안 쓰고 싶으면 마법 계열 스킬만 안 찍으면 그만이다. 대화 선택지에서도 "신 따위는 없어!"라는 선택지를 골라서 '그냥 인간' 컨셉 플레이도 충분히 가능하다. 이는 유비도 여러 번 강조한 부분이기도 하다. 자세한 내용은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능력]] 참조. * '''탐험 모드의 추가'''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를 해보았다면 익숙할 시스템이다. 기존의 맵에 모든 임무 마커가 한꺼번에 나타나고 조사를 마치면 바로 맵에 위치가 뜨는 식의 전개를 고친 새로운 게임 플레이 방식으로, 어딘가에 어떤 표적이 숨어 있는데 그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없는 경우, 해당 표적의 위치가 드러나지 않는다. 플레이어는 대화문, 게임 내 단서 등을 통해 얻은 힌트를 맵에 존재하는 위치와 대조하여 찾아가야 하며 이 모드에서는 증거의 조사와 [[NPC]]와의 대화에서 정보를 모으는 선택지(흰색)을 고를 경우 플레이어가 탐색에 참고할 수 있는 힌트를 주며, 선택지를 잘 고를 경우 추가적인 힌트를 받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대화와 선택의 중요성이 더 커진다. 예를 들어 [[페리클레스]]의 연회에서 스파르타식으로 [[돌직구]]를 던지면 분위기를 망쳐서 힌트를 놓칠 수도 있다. 기존의 방식은 '가이드 모드'라는 이름으로 제공되며, 탐험의 페널티 요소를 지양하는 유저들은 이 모드로 기존 오리진과 같은 진행이 가능하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 의하면 아이 트래킹으로 전작들과 A-B 플레이 테스트 해본 결과 플레이어들이 상당 시간을 미니맵만 보는 데 쏟았고, 소위 '미니맵 크리드'를 없애기 위해 미니맵을 없애고 힌트와 컴퍼스를 주는 과감한 결정을 했다고. 전작 오리진도 미니맵은 없앴지만 마커는 그대로 남아서 플레이어들이 끝없이 마커만 쳐다보면서 계속 제자리 회전만 하거나, 실수로 경계 구역에 들어가더니 경비병에 부딛혀서 전투에 돌입해서 깜놀하는 상황이 자주 연출되었다고 한다. 현재 플레이어들의 약 절반이 탐험 모드로 플레이한다고 한다. 웹진들은 시간은 좀 더 걸리지만 미션 플레이 중 탐험을 겸비한 더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내고, 수집퀘들의 씨도 말린 만큼 전체적으로 플레이 타임의 질 향상을 꾀한 [[신의 한 수]]로 평가한다. * '''낙사 제거''' 처음엔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데미지만 받고 절대 죽지는 않는 방식이었다가, 레벨이 오르면 데미지도 일절 받지 않는다. 그리스 자체가 산과 절벽이 많은 지형이다 보니 낙사, 혹은 내려가는 데 30초 허비라는 소위 lose-lose 선택지가 너무 자주 발생해 그냥 낙사를 없애버렸다고 한다. 얼마나 중요한 변경인지는 몇 번만 산에 오르면 바로 알 수 있다. 어크의 상징과도 같은 신뢰의 도약을 물이나 짚더미에 의존하지 않고 마음대로 시전할 수 있어서 플레이가 수월해지고 어크의 정체성도 어느 정도 수확한 일타쌍피. 포보스도 스킨만 좋은 거 끼워주면 낙사가 사라진다. * '''체크포인트 개념의 삭제 및 저장 시스템의 도입''' 어찌 보면 선택의 도입과 함께 가장 체감이 큰 변화인데, 기존작은 체크포인트로 저장이 되어 중도에 죽어도 이전 체크포인트에서 다시 시작하며 중간에 아이템을 주웠다면 다시 시작해도 획득한 것으로 판정되었으나, 이번 작에서는 무조건 비전투 시 경계 구역 바깥에서만 게임이 저장되며 죽어서 최근 저장 지점에서 재시작하면 해당 활동을 했던 일은 없던 일로 처리된다. 요새와 같은 활동 요소가 많은 지점에서는 순식간에 진행 내역이 싹 날아갈 수 있으므로 중도에 잠시 나와 저장을 하거나 죽지 않도록 조심하는 수밖에 없다.[* 물론 퀘스트 완료, 경계 지역 이탈, 빠른 이동 등의 특수 상황에서 자동 저장을 지원하긴 하지만, 자주 작동되는 것도 아니고 원하는 시점에서 작동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수동 저장은 언제나 필수다.] 또한 잠깐의 자비, 혹은 무자비한 선택이 가져올 엄청난 [[나비 효과]]의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세이브를 정말로 자주 해두어야 좋다. 헤로도토스를 만나고 아테네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는 구간이 있는데, 이 챕터가 본 스토리 중반부의 시발점이다. 여기서부터는 스토리 퀘스트 중 선택의 나비 효과가 상당해지므로 여기서 세이브를 하나 만들고, 본격적으로 섬들 탐험과 사이드 퀘스트 완수로 레벨을 올리고 교단 사냥으로 템 수집도 어느 정도 한 뒤 세이브 포인트를 하나 더 생성하여 다시 스토리로 복귀하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 골 때리게도 선택지가 초-중반대의 선택들이 후반대에 한꺼번에 후폭풍으로 몰아치는 경우가 꽤나 생기기 때문에 정말 자주, 그리고 많이 세이브해야 한다. * '''방어구 장비와 세트''' 기존 오리진의 복장이 한 세트로 이루어지고 복장 자체는 외형에만 영향을 줬던 반면, 오디세이의 방어구는 여러 부위 방어구로 나뉘고 각 방어구가 자체 스탯이 있다. 외관이 좋아 보이는 장비 위주로 커스텀하면서 플레이어의 레벨에 맞춰 강화하여 수준을 맞춰갈 수도 있다. 전설 장비라면 특정 세트로 세팅되어 올 세팅을 달성하면 세트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유니티]]의 장비와 흡사하나, 오디세이는 RPG인 만큼 파밍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 발매 초반에는 그냥 전설 세트템에 선호 플레이스타일대로 후술할 각인을 박는 식으로 플레이하는 게 일반적이었지만, 에픽 등급 장비의 각인 스탯 최대치가 더 높은 것이 재조명 받아서 악몽 난이도 정복 빌드를 위한 보라템 파밍의 비중이 커졌다. * '''아이템의 각인''' 모든 아이템에 능력치를 커스텀하여 올릴 수 있는 한 가지 각인을 박을 수 있다. 각인을 얻기 위해서는 석판의 수수께끼를 통해 숨겨진 장소를 찾아내거나, 게임 내 활동을 통해 일정 활동을 달성하는 방법이 있으며, 전설 무기를 소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다른 무기에 그 전설 무기의 고유 특성을 따로 각인으로 새겨넣을 수 있다. * '''수배 시스템의 개편''' 에지오 트릴로지나, 켄웨이 사가에서도 수배 레벨 시스템이 있었지만 더 심화되어 등장했다. 주인공이 대중이 보는 앞에서 물건을 훔치거나, 경비병[* 각 지역을 지배하는 국가의 병사만 해당된다. 예를 들어 아테네가 지배하는 아티카 지역에서는 스파르타 군인을 죽여도 위험도가 오르지 않는다.]이나 지도자를 죽이거나,[* 시도하다 걸리면 순식간에 용병 세 명이 현상금을 노리고 쫓아올 정도로 가장 수배 정도가 크다. 다만 상대가 별칭에 '잔혹한'이나 '교활한'처럼 부정적인 단어가 붙은 대중의 미움을 받는 지도자라면, 오히려 암살하고 수배도가 내려가는 경우도 있다.] 주인이 있는 동물(용병이 데리고 다니는 동물, 마을 내의 동물)을 죽이거나, 해적질을 하여 군함을 파괴하면 누군가가 플레이어에게 현상금을 거는데, 일정 정도 이상에서 용병들이 플레이어의 현상금을 노리고 추적하기 시작한다. 이 상태에서 범죄를 저지른 것이 경비병이나 시민들에게 발각될 경우 이들은 플레이어를 추적하는 용병을 불러서 수색과 전투에 참여시킨다. 현상금을 제거하는 방법은, 지도 화면에서 돈을 지불하거나, 수배가 사라질 때까지 범죄를 저지르지 말고 장시간 기다리거나, 현상금 후원자에게 배상금을 지불해 현상금을 깎거나, 아니면 후원자를 죽여 현상금을 없애는 방법이 있다. 물론 후원자 역시 군대의 호위를 받는 고위 장교이거나 그 지역의 지도자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푼돈 깎으려고 들어갔다가 목격자가 너무 많은 곳에서 대놓고 살인을 했다면 배꼽이 더 클 수 있으므로 용병 한 명 따라오는 따위 수배라면 차라리 배상금을 내는 것이 더 쉽게 끝날 수도 있다. [[올림피아 제전|올림픽]]이 열리는 기간의 엘리스에서는 올림픽 기간 동안 엘리스에서 싸움을 할 수 없다는 휴전령이 떨어지기 때문에 범법 행위를 할 시 현상금 게이지가 2배로 오른다. 의외로 혈압 오르는 상황이 자주 생기는데도 현상금 시스템이 무자비한 이유가 용병을 한꺼번에 제거하려면 현상금을 빠르게 쌓아야 해서... 일종의 [[양날의 검]]. 거기다 주인공을 쫓으러 온 용병들이 꼭 주인공의 레벨에 맞추어서 등장하지 않고 몇 배 이상이나 되는 괴물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잠시 숨어서 이카루스의 능력으로 레벨을 확인한 뒤에 1~2 차이나면 자신의 실력에 자신이 있을 시에만 덤벼도 되지만 그 이상은 난이도가 무지막지해지므로 일단은 피하는 게 상책이다. * '''용병 시스템''' 전작의 필라키타이(치안대장)를 계승하는 시스템. 그리스 전역에는 용병들이 활동하며, 용병들 사이에서는 순위가 정해져 있으며 주인공 [[미스티오스]] 역시 이 순위의 중간에 속해 있다. 현상금이 걸릴 경우 용병들은 플레이어가 있는 지역에서 주인공을 추적하며, 현상금이 걸린 상태에서 시민들이 범죄를 목격하거나, 경비병들이 플레이어와 전투를 하는 중에 용병을 불러 지원을 요청하며 플레이어의 범죄 현장을 순찰한다. 또한 [[섀도우 오브 워]]와 비슷하지만 조금 간략화된 버전으로 한 용병이 플레이어에게 쓰러지면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다른 용병이 나타나 빈자리를 꿰차는데, 순위가 더 높은 용병을 죽이면 플레이어의 지위가 그만큼 올라간다. 고액의 수배가 걸린 상태에서는 용병이 최대 다섯까지 플레이어를 추격하는 데다, 전투가 걸리면 다른 용병들도 플레이어를 죽이려고 합류하며 하나를 죽여도 얼마 뒤 후임자가 쫓아오므로 학살 플레이에 제동이 걸릴 수밖에 없다. 용병마다 간단한 스토리가 있고 정신 나간 듯한 녀석들도[* [[미스티오스|주인공]]을 사칭하며 독수리 '''이카로스''' 대신 [[닭|'''치카로스''']]를 길들여서 데리고 다니는 녀석도 있으며 그 외에도 '거짓말쟁이 레오디나스'란 이름으로 레오디나스 왕 코스프레를 하고 다니는 녀석이 있는가 하면 대머리라 놀려서 사람들을 죽이려고 한 적이 있는 녀석도 있다.] 있으니 재미 있는 요소. 수배가 걸려 있지 않은 용병들은 흰색 투구로 표시되며 지나가면 주인공을 알아보고 인사도 한다. 플레이어의 등급이 올라갈수록 상점 할인이나 배상금 비용 하락 등등의 혜택이 있다. 처음 기획했을 땐 애니머스 동기화가 사라져서 자유도가 높아진 대신 너무 나대지 말라는 뜻으로 부여했다고 한다. * '''시민의 변화''' [[어쌔신 크리드: 로그]]를 제외한 전작들과는 다르게 민간인 학살을 벌여도 비동기화되지 않는다. 지금까지는 민간인 학살 시 '''[[타임 패러독스|해당 인물은 이런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라며 비동기화됐지만 이번 작품은 표어처럼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선인도 악인도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적들과는 다르게 시점 고정은 불가능하지만 공격은 멀쩡히 들어간다. 하지만 살인은 살인인 만큼 민간인을 살인하면 현상금 포인트가 오른다. 가장 큰 변화는 공격당하거나 도둑질을 목격한 시민들이 주인공을 공격하기도 하는데, 공격 태세에 들어간 시민은 적들처럼 타기팅이 가능하다. 한번 적대를 시작한 시민은 중무장한 주인공에게 겁 없이 공격을 하며 빗자루나 짧은 호신용 단검 같은 것부터 나뭇가지나 맨주먹으로 싸우기도 한다. 심지어 군인들이 떨어뜨린 무기를 주워서 장비하기도 한다. 다만 어디까지나 시민인 만큼 공격 몇 번에 사망하는 최약체.[* 시민들을 탄압하는 경비병과 싸우는데, 근처에 있던 시민이 공격에 휘말려서 경비병과 힘을 합쳐 공격하는 웃지 못할 장면도 볼 수 있다.] 또한 도둑질을 목격한 시민들이 현상금을 올리기도 하며, 근처에 플레이어를 쫓는 용병이 돌아다닐 경우 용병을 호출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시민은 죽여도 아드레날린 수치가 오르지 않는다. 적대적으로 변한 시민도 마찬가지. 히트박스 시스템 때문에 유동인구가 있는 지역에서 용병이나 병사와 싸우다가 실수로 쳐서 어그로가 끌리는 상황이 의외로 자주 발생하는데, 이때 비살상으로 처치함으로써 현상금을 올리지 않고 무력화시킬 수 있다. * '''비살상 방법의 다양화''' 이전 작들도 무기를 뺀 주먹 전투를 하거나 피니시를 먹이지 않을 경우 죽이지 않고 제압만 할 수 있었지만 이번 작품에선 보다 다양한 방법이 추가됐다. 기존의 비무장 주먹 전투뿐만 아니라 스파르타식 발차기, 마비 화살, 비살상 제압을 사용하여 피니시를 먹이면 해당 인물은 죽지 않고 바닥에 쓰러진다. 여기서 살상무기로 공격하면 상대는 완전히 사망하지만, 반대로 죽이지 않고 쓰러트린 사람이나 동물은 아드레스티아 호의 선원으로 영입하거나 길들일 수 있다.[* 심지어 스파르타 편에 서서 아테네의 지도자를 죽여야 하는 임무에서도 제압해 영입하면 사망처리가 되므로 만약 지도자 제거 임무에서 괜찮은 지도자가 있으면 선원으로 써도 좋다. --이를 이용해 지도사 수집(...)을 하는 사람도 있다 하더라--] 시민이 적으로 변해 공격하거나 너무 많은 적에게 어그로가 끌려 학살 플레이로 빠졌다면 비살상 피니시를 먹여 살인 현상금을 올리지 않을 수도 있다. 다만 비살상 공격으로 마지막 일격을 날린 뒤 절벽에서 떨어지거나 물에 빠지면 사망한다. 비살상으로 잡아서 바닥에 뒹구는 적병을 다른 경비병이 발견하면 체력을 회복하고 되살아날 수도 있다. * '''[[펠로폰네소스 전쟁]]''' 벽지인 케팔로니아와 사람이 거의 거주하지 않는 화산 섬을 제외한 모든 그리스 땅에서 [[델로스 동맹]]과 [[펠로폰네소스 동맹]]이 서로를 노리고 전쟁을 벌이고 있다. 각 지역의 군자금 탈취, 군수품 파괴, 지도자 암살 등으로 그 지역의 세력이 약화되면 상대방 세력이 쳐들어와 정복전이 벌어지는데, 이때 수비나 공격측에 참전하여 상대방 세력을 몰아내고 그 지역을 장악할 수 있다. 플레이어가 정복전에 개입하지 않아도 약화된 세력이 영향을 미쳐 소속이 바뀌기도 하고, 플레이어가 정복전에서 아예 신경을 꺼도 어느 정도 전황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스토리상 플레이어의 도움으로 스파르타가 메가리스를 정복해도 어느 시점에 다시 와보면 아테네의 영향권에 넘어가 있을 수도 있는 셈. 단, 두 동맹의 본거지인 아티카와 라코니아는 세력을 떨어트려도 빠른 속도로 복구하고, 정복전 장소가 없어서 아테네를 스파르타가 점령하는 것이나 그 반대는 불가능하다. * '''해상전의 주요 콘텐츠화''' [[어쌔신 크리드: 로그|로그]] 이후 4년 만에 해상전이 주요 콘텐츠로 돌아왔다. 전작인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오리진]]에서도 [[트라이림]]을 끌고 다니는 로마군이 있긴 했는데, 배를 타고 침몰시키는 게 아닌 바예크가 직접 배에 혼자 쳐들어가서 전부 죽이는 방식이라서 해전이라기엔 애매하다. 이번 작에서는 시리즈의 5번째 주인공 선박인 [[아드레스티아 호]]를 이끌고 그리스 해안을 누비며 적들의 배를 파괴하고 약탈하며 탐험할 수 있다. 조작법도 [[어쌔신 크리드 3|3편]] 이후의 해상전과 비슷하기 때문에 시리즈를 꾸준히 즐긴 팬이라면 쉽게 익숙해질 수 있다. 그리스 각지에서 영입해온 부관, 선원의 스킨(남녀 성별 선택 가능),[* 항해를 하다 보면 선원들이 뱃노래를 부르는데, 같은 노래라도 선원의 성별에 따라 남자 목소리와 여자 목소리로 나뉜다.] 배의 도장, 선수상 등을 변경할 수 있다. 이전 4편과 로그의 해상 전투와 다른 점이 있다면, 이번에는 사격과 백병전 말고도 충각으로 적의 배 측면에 피니시를 먹이면 '''배를 두 쪽으로 쪼개버리는''' 마무리 공격을 할 수 있고 대장을 잡았을 때의 레어 아이템 루팅도 자동으로 된다. 다만 최대 4개까지 실려 있는 보물상자를 얻을 시간이 없어 즉시 이카루스를 날려 보물상자 위치를 포착하고 바다에 뛰어들어 침몰하는 보물상자를 루팅해야 모든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보물상자는 배보다 침몰속도가 느려서 대부분 회수할 수 있지만 일부 보물상자는 배의 모양 때문에 배에 걸려서 함께 빠르게 침몰해버린다.[* 보물상자를 제외한 배의 침몰 속도는 수영해서 내려가는 속도보다 빠르며 심해 바다는 바닥이 없는 해구다. 연안에서 침몰시키지 않는 한 아무리 쫓아가도 못 먹는다.] 적의 배의 보물상자가 굳이 백병전까지 해가며 잡을 시간과 가치는 없고 자원 보상을 더 늘리고 싶다면 충각으로 배를 쪼개는 것이 좋은 선택. * '''부관 영입''' 암살자를 영입해 키우거나 갱단을 운영해 전투에 쓸 수 있었던 전작들과 비슷하게 이번 작품에선 몇몇 퀘스트에서 마지막에 같이 배에 타자는 말을 하거나[* 거부하는 경우도 있다.] 모험 도중 쓸 만한 인재를 비살상 제압한 뒤 부관으로 영입할 수 있다. 배의 업그레이드에 따라 최대 4명을 부관으로 배치할 수 있으며 각 부관마다 무기처럼 배에 보너스를 준다. 부관들은 갑판전을 벌일 때 적극적으로 나서서 공격을 하는데, 싸우다가 죽거나, 침몰하는 배에 멀뚱멀뚱하게 있다가 같이 익사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얼마 안 가 함수의 갑판 해치를 열고 재등장하니 걱정할 필요 없다. 이후 암살자 능력에서 부관을 디코이로 세우는 능력도 등장한다. * '''장비 형상 변화''' 패치 1.10에서 추가된 기능으로, 한번 주운 장비는 해당 세이브에 한해 영구히 형상이 박제되어 마음 가는 대로 바꿀 수 있다. 무기류의 경우는 각인과 특수기술들의 시너지 밸런스[* 무기 타입마다 일부 특수기들의 발동 방식이 다르다.] 및 구현 등의 문제로 같은 종류에 한해서만 형상 변화가 가능하다. 패치 전엔 특정 전설 세트의 간지를 원하는데 본인 플레이 스타일에 맞지 않았다면 [[씁 어쩔 수 없지]] 식으로 이러나 저러나 마음에 안 드는 장비를 걸쳐야 했는데 이제는 입맛대로 바꿀 수 있다. 스토리 중후반까지 가면 속옷 바람도 해금된다. 그것도 그리스 아니랄까 봐 그냥 맨살과 기름칠한 황금 피부 두 버전으로 해금된다. * '''숨겨진 요소 제거''' 탐험 모드의 추가 자체가 이미 탐험을 반 강제하는 식으로 플레이 양상을 바꾸었기 때문에 그 이상의 탐험은 필요없다고 판단, 진행도 조건만 충족되면 한번 방문한 지역들은 무조건 해금되며, 퀘스트 수행 자체로 거의 모든 컨텐츠를 소비할 수 있다. 지도+이카로스와 퀘스트 수행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진정한 '비밀' 탐험 컨텐츠는 일부 코스모스 교단 증거,[* '~여기여기 가면 뭔가가 있을지도?'라는 정도로 끝인 경우가 있어서 몇몇은 정말 작정하고 요리조리 뒤져야 한다. 그나마 사이드 퀘스트 수행으로 해금되는 게 양반으로 보이는 증거도 몇몇 있다.] 오리칼쿰 원석, 도편 수수께끼, 그리고 전설 궤짝 등이다. 오리칼쿰과 전설 궤짝은 $4.99 정도의 소액결제로 지도 해금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소소한 삶의 질 개선 사항이 매우 많다. 몇몇 나열하자면 버튼 한 번 입력으로 주변 모든 시체의 아이템 습득, 수집 퀘스트 말살,[* 코스모스 교단 사냥이 일종의 템 파밍 시스템으로 전락하긴 했는데 그마저도 메인 스토리와 연결된다.] 달리는 중 포보스 소환 시 자동으로 승마, 비전투 시 매우 빠른 체력 회복, 장비 업그레이드 밸런싱,[* 한때 오리진 이상으로 재료와 드라크마가 너무 많이 든다는 불평이 있었으나, 해상전 루팅을 상향, 업그레이드 비용을 소폭 낮추고 희귀급 이상의 장비 판매시 얻는 드라크마와 재료를 대폭 올려서 해결.] 플레이 스타일에 맞춘 스마트 루팅 시스템,[* 전면전으로 잡은 적들에게서 전사템 확률+, 암살로 잡은 적은 암살템 확률+ 식.] 화살 자체 제작[* 대신 재료가 비싸다. 나무가 귀한 초반엔 더더욱.] 등이 있다. 추후 패치도 계속해서 플레이어 경험과 콘텐츠 추가에 집중한다고 했으니 지켜봐야 할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